안녕하세요?
김차동에 굿모닝을 매일 아침 남편과 아이들 식사준비를 하면서 항상 곁에서 듣고 있는 가정주부입니다.
저는 11월10일이 석혼식되는 결혼10년차 주부입니다.
엊그제 결혼을 한것 같은데 벌써 10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10주년이 되었다니 세월이 빠르네요.
결혼전 생선가시 발라주는 것과 매월 두번이상 외식을 하며 사계절 철철히 옷사준다는 말을 듣고 감동을 하여 남자가 이렇게 자상할 수도 있구나
하는 믿음에 결혼을 했는데, 지금 결혼전 약속은 왜 안지키고 배짱을 부리냐고 투정을 하면,
남편은 낚시꾼이 다잡은 고기에 밑밥주는 것 봤냐?고 배짱을 튕기는 남편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래도, 가족을 위해 바쁜 생활속에서도 가족여행도 가고, 두아이들을 위해 즐겁게 놀아주는 모습에 사랑을 하며 지내온 시간이 10년이 되었네요.
함께 지내온 날보다 함께 지낼날이 더 많은 남편.
지금까지 살아왔던 날 보다 더 행복하게 잘 지내고 서로 믿고, 의지하며,
이해하고, 머리가 하얀해져도 손잡고 산책할 수 있는 그런 사랑으로
살아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진수씨 정말로 사랑합니다.♥♥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할수 있는 외식상품권을 부탁드려요.
주소 : 군산시 나운동 대우@ 104-1101호
연락서 : 010-6644-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