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제 짝꿍(남편)의 생일 축하해주세요!!!

철썩이는 바다를 보러 갔었지요. “ 오빠 이 바다가 내가 오빠에게 들려주고 싶은 생일 축하 노래야 ” “ 그리고 이 모래사장이 오빠를 위해 준비한 세상에서 가장 큰 생일 케익이야!! ” 하며 모래밭에 불꽃을 피워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던 것이 바로 작년 이맘때 !!! 이제는 우리 한 가족이 되어 곧 태어날 아가를 기다리며 또 한번의 생일을 맞이합니다. 김차동씨 내일은(11월 23일) 매일 아침 7시가 조금 넘으면 무주로 출근하는 사랑하는 내짝꿍 안근선 !!! 몸이 아파 몸이 퉁퉁 부어 있을 저를 생각하며 꽃다발을 한 아름 들고 와서 여기저기에다 꽂아 장식해주는 안근선 !!! 밤 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도 혼자 있을 제가 맘에 걸려 무주에서 전주로 퇴근하는 안근선 !!!! 바로 그 사람의 생일이랍니다. 김차동씨 !!! 저의 사랑하는 짝꿍 근선씨의 35번째 생일을 많이많이 축하해주세요 !!! 꼬~~~~~~~~옥이요 !!! 그리고 다음달(12월 24일)에는 우리 아가 나올 예정이랍니다. 지금 너무 작아서 엄마 아빠를 걱정시키는데 남은 몇 주 동안 무럭무럭 잘 자라서 제 때에, (사실은 너무 예민 살 먹는다고 1월에 나왔으면 했는데)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해주시구요 !!!! 신청곡은 Susan Jacks 의 Evergreen 들려주시고요 방송 시간은 7시 20분쯤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주소는 완산구 서서학동 광진 산업 @ 106동 504호 입니다. 연락처는 010-7658-2079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