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에 결혼하는데요.
지금까지 제가 사랑하고 제일 아끼는 사람에게 아직까지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FM모닝쇼의 힘을 빌려 고맙다는 말을하고싶네요.
주위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보잘것없는 나를 선택해준 당신께 이제서야
고맙다는 말을 건넵니다.
제가 호강시켜준다는 말은 장담하지 못하지만 당신눈에서 눈물은 흘리지않도록 노력할게요.
경미야 날 믿고 따라와준거 정말 고맙고 그리고 정말 사랑한다.
작가님 꼭 방송에 나올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24일 8시 10분에서 20분 사이에 저희가 들을 수있습니다. 꼭 그 시간에 방송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노래는 유리상자의" 신부에게" 틀어주세요.
010-3159-5668 제 전화번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