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열심히 달려오신 아빠의 정년퇴임을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아가씨 같은 아줌마 이제 31을 바라보고 있는 어여쁜 처자 최은옥입니다. 12월 22일은 저희 가족에게 있어 영광스런 날이기에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35년간 저희 3남매를 키워주시고 이만큼 살아가게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저희 아버지가 부안군 농촌지도소에서 정년퇴임을 하는 날입니다. 제 마음이 괜시리 아파오고 설레이면서도 기쁘기도 합니다. 이제까지의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으시고 남은 여생을 편히 사셨음 좋겠어요. 막내딸이 정말 많이 축하해 드리고 싶네요. 35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일을 많이 견디며 맘고생도 많았을 저희 아버지.. 저희 3남매가 감사드린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아빠!! 35년간 수고 많이 하셨어요. 경렬, 은영, 은옥이가 살아가면서 그 보답을 조금씩 하면서 살아갈께요. 아빠!! 앞으로 남은 시간 엄마하고 행복하게 여기서 더 아프지만 마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주세요. 아빠!!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차동오라버니!! 비록 공직생활은 여기서 끝을 보지만 앞으로 하시고자 하는 일에 희망을 걸고 열심히 건강하게 살아주시라고 그리고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꼭 큰소리로 전해주세요. 신청곡 : 축하하는 노래 들려주세요. 주소: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331-13 전화: 011-9453-7705 이름 : 최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