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제 남편의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저는 동산동 한의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채은주입니다. 오늘(12월 27일, 음력 11월 8일)이 제 남편 최치연씨의 35번째 생일이랍니다~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 모두 부산으로 직원연수 떠났는데 저희 남편은 둘째 아들이 감기로 무척 아파서 병원다니느라 못가고 직원 몇명이서 근무하게 되었어요.. 제가 아들을 돌봐주어야 하는데 직장때문에 토요일까지 근무하고, 저녁에는 7시 30분까지 근무하고 해서 시간이 부족하여 남편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안일도 도맡아서 하고 있는 남편이 고맙기도 하구, 미안하기 하구, 생일인데 사랑한다는 말도 제대로 못했네요~ 이시간을 빌어 생일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고, 또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자기야~ 사랑해! 채은주 : 전주시 반월동 주공아파트 105동 402호(집) 010-7668-4330(동산동 예당 한의원) 최치연 : 전주시 효자동 3가 1215-21(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019-9211-4330 오후 6시 까지 근무하는데 복지관으로 예쁜 케익 배달 않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