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 선배님!
글구 작가님!
참으로 오랜만에 사연을 올립니다.
너무 무심했죠?
속으로 마음껏 나무라시고
대신 장인어른 생신 꼭 축하해주세용!
그래야 귀가 간지럽지 안을 것 아니겠어요
당연하다구요.
하하하... 하하하...
내일(27일)이 장인어른(문병수) 59번째
생신이거든요.
그래서 에스오에스를 하는 바이오니
꼭 잊지 마시고 축하해 주실 것을 믿고
사연을 올립니다.
히히(이것은 진짜루 아부하는 웃음입니다)
지금 도내 일부 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꽁꽁 얼었지만
저의 마음은 너무도 포근하답니다.
곱디 곱게 키운 딸을 이 못난 자식에게
선뜻 두손을 넘겨주신 그런 아버님에게
충실한 사위로서 자식으로서
모시지 못한 마음 너무도 아프지만
이쁜 너구리 같은 마누라가 언제나
옆에 있으니까 마음이 따뜻하지 않겠습니까
셋째 사위가 장인어른의 59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하구요 언제나 건강하시라고
꼭 꼭 전해주세요.
글구 우리도 행복하게 살겠다구요.
너구리를 언제나 안아주고 챙겨주는
그런 남편, 그런 사위 자식으로 말입니다.
주소: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121-6번지
전화: (063) 252 - 6305
차동 선배님!
작가님!
언제나 행복하고 좋은 날 되시기를 기원하며
상큼하고 따뜻한 방송으로 청취자들의
아낌없는 사랑 받으세요...
전주매일 사회부장 김현종 올림
추신: 선곡시 참조해 주시면 안될까요
제목: 천년을 빌려준다면 / 박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