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음력12월 16일) 친정 엄마 (문진순)생신 입니다
그냥 생신이 아니라 칠순이 되셨답니다. 2년전 허리 디스크와 무릎 관절염이라는 큰 수술을 하시고 자식들 집에서 쉬시라고 해도 나는 집이 좋다고 마냥 우기시는 엄마입니다
결혼 해서 자식 키워봐야 엄마마음 안다고 어른들께서 말씀하시죠
지금 자식 생각하는 마음 반만 이라도 부모님 생각하면 효도 할뗀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수술을 했어도 항상 병원 신세를 지시는 엄마이신데 잘 찾아 뵙지도 못하고 정말로 죄송합니다
엄마라는 이름 하나만 불러도 마음이 찡하게 눈물이 나네요
칠순이라서 가족 모두 모이고 지인들 몇 분 모시고 저녁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김차동씨가 많이 축하 해 주세요
엄마 사랑하고 생신 축하해요 항상 건강하고 오래 살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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