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항상 아들과 함께 같은차를 타고 출근하면서
이 방송을 같이 듣습니다.
얼마전에 하셨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어떤 암 환자가 복권에 당첨되어 그 돈으로
시간을 사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들었어요.
제가 우리 아들에게
아들~~~
저 소리 듣고 뭐 느끼는거 없어?
건강이 최고야 ~~~
담배 끊고 운동좀 해~~
했더니
우리 아들 하는 소리가
제 가슴을 후벼 파네요.
오늘따라 김차동씨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려요..
너무 괴로워요.
이번 구정때 까지만 피우고 정말 끊겠습니다.
약속할수 있어?
네!! 꼭 약속 하겠습니다.
하고 큰소리를 치고 호언 장담을 했습니다.
참고로 외갓집이나 친가집에도 건강 때문에
모두들 담배를 끊었는데 우리 아들만 못 끊고
저렇게 괴로워 한답니다.
김차동씨 제 아들 담배끊는다고 엄마하고
약속했으니 꼭 약속 지켜달라고 한말씀 해 주세요..
전라북도 전체 도민이 함께 하는 이 방송에
목소리에 힘 주시고 크게 한번 외쳐주세요..
그러면 담배 끊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꼭 부탁 드립니다.
한대수 2007년 2월 20일 부터 담배 끊는다.!!!!
설마 엄마가 이렇게 까지 했는데
못 끊으면 안되겠죠?
우리 아들 좋아하는 노래 들려주세요.
같이 듣겠습니다.
이승철.....소리쳐..
전북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 158-2
063-262-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