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기환이에게!
오늘은 기환이가 가족의 품을 떠나 병설 유치원에 취원하는 날이구나.
그래서인지 하늘도 기환이의 취원을 축하하 듯 하얀눈이 내리네.
어느덧 기환이가 세상에 나온지 44개월, 아직도 부모품에서 재롱을 부릴 때인데, 이제 배움의 문턱에 걸음마를 시작하는 구나.
한걸음 한걸음씩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과 잘 어울려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항상 건강하고 씩씩한 우리 아들 기환이!
언제나 아빠는 너와 함께 함을 잊지 말고, 너의 꿈을 위해 하나씩 하나씩 가슴에 담길 바란다.
사랑한다 기환아....
2007년 3월 7일
너의 동반자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