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퀴즈에 관하여...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애청하는 주부입니다. 특히 <커튼퀴즈>는 녹슬어가는 머리, 금방 보고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나이인만큼 신문도, 뉴스도 열심히 보면서 잊지않고 듣습니다. 그중에 하나 빠뜨릴 수 없는게 <퀴즈>랍니다 내가 몰랐던 것들 새롭게 정보로 지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알았던 상식 재확인하는 재미도 있고 해서 말입니다. 커튼퀴즈 들으면서 지난 금요일 진행자분께서 하신 말씀에 대해 저도 동감을 했죠. 인터넷의 발달로 충분히 검색해 볼 수 있겠다고... 물론 저 같은 독수리 타법은 불가능하겠지만. 그리고 답을 말 할 수 있는 시간은 <3초>면 충분하다고. 어쩌면 그래서 도전해 볼만한 매력(?)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구요. 그리고 지나간 기 5승자 중에도 검색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구요. 해서 분명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최소한 그날 방송중에 멘트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방송 후에 참가하신 분과 통화하신 내용에 문제가 있었나 보군요. 그랬다면 그건 대단히 잘못하신 겁니다. 사과하셨다니 다행이구요. 그래도 그 분은 상처가 크셨었을 겁니다. 또하나,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아무리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신공격성 글은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옳지않는 것은 분명히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해야 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인격을 무시하는 듯한 표현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작진이나 진행자 분이나 청취자가 올린 글들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모닝쇼>가 한단계 엎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 이렇게 게시판이 시끄럽고 많은 글들이 뜬다는건 그만큼 관심과 애정으로 <모닝쇼>와 함께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모닝쇼가 진정 청취자와 함께 호흡하며 느끼는 프로이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