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님, 김자가님!! 오늘은 좀 일찍 학교에 출근하여 모닝쇼 홈에 들어왔어요. 차동님 다리좀 어때요? 괜찮겠죠.
문뜩 한용운님의 "인연설"이라는 시가 생각나서 글 올리네요.
"인연설 -한 용 운-
함께 영원히 있을수 없음을 슬퍼하지 말고
잠시라도 같이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고 원망치 말고
애처롭지만 사랑을 할 수 없음에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줄 수 없음에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말고
그의 기쁨으로 여기 함께 기뻐하고
알 수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인해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차동님,김작가님!! 감상해 보세요. 군산제일고...이희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