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글에 찬동

후후, 저도 생각나요. 처음에는 영어 회화할때 따라하지 않았잖아요. 지금은 따라 하시는데 발음도 많이 좋아졌구요. 그런데 그 원초적 발음 때문에 듣는 사람들이 기분 좋잖아요. 우리 모두 영어 특히 발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나처럼 발음 못한다는거 그거 되게 기분 좋거든요. 또 한가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건 좋은 말 할때 버벅거리시는거. 모닝쇼가 좋은 말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번지르르 하면 미끌어질 말들을 버벅거리면서 하시니까 마음에 콕 와닫는거 같아요. 모닝쇼에 나온 말들 가끔 가정통신문 보낼때 응용하거든요. 남들은 저의 창작품인줄 알고 감탄해요. 아무쪼록 모닝쇼 10년이면 너도 나도 김차동이 되잖아요. 온 국민이 김차동이 될 때 까지 오랫동안 방송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