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이형
오늘도 방송을 내일도 방송을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저는 일요일에 무주로 들어왔지요. 그날도 어김없이 방송을 하셨죠.
오는길에 서점에 가서 차동이 형이 쓴 책을 샀죠.
그것이 작고도 내용이 많지 않고, 내용이 잘막하니 내용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어떻게 10년을 버텼는지 알게 되었더군요.
군산교도소와 전주교도소에 엃힌 이야기, 재소자가 출소후 이른 새벽에까지 기다린 사연, 그리고 형의 어릴적 성장기에 따른 컴플렉스등 정말 재미있기도 하고, 제자신이 정신이 바짝 들게 하더군요.
정말 신선하고 마음한구석이 꽉차더군요.
그리고 나도 무슨 일이든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하는 것이 아주 좋다고 느껴져요.
정말 마음 푸근했어요.
차동이 형!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아침저녁에 감기조심하고 한번 걸리면 몸만이 아니라 마음도 약해지는 것 같아요.
홧팅! 그리고 제 소원이 있어요.
그대 되면 다시 올릴텐데 10월 마지막날이 되는 날 노래 하나 틀어주세요.그 노래는 "이용" 의 "10월의 마지막 밤"인가요? 이 노래를 꼭 틀어주세요. 아침 분위기에 약간은 안맞겠지요. 그러나 항상 10월의 마지막이 되면 이 음악을 들어요. 그때 되면 여기는 눈이 내려요. 그래서 눈이 오는 가운데 그 음악을 들으면 아주 기분이 좋다고 할까요 푸근해져요.
알겠죠 부탁해요.
노래 : "이용" 의 "10월의 마지막 밤(날)" (밤)인가 (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