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다고요...엄마가 꼭 글 올리라고...

아빠생신겸 부모님 결혼기념일 글을 채택해서 꽃바구니 보내주셨잖아요. (식구들이 모두 출타중이라 집앞에 이쁘게 있더라구요-어찌나 이쁘던지) 그 꽃 감상하며..하루하루 보내고 있었는데, 좀전에 퇴근하는데 우편함에 모닝쇼에서 보내온 우편물이 있더라구요. 뜯어봤더니...아저씨의 글과 함께 있는 가족사진촬용권 허걱...제 속마음을 알았나?? 꽃바구니 집안으로 가져가며 속으로...가족사진권보내주시면 더 좋았을텐데 했어요- (두 여동생은 직장찾아 광주와 대전으로 가고 막둥이남동생은 군복무중이라 가족들이 거의 만날 시간이 없는 요즘이거든요....가족사진이라도 찍어놔야겠다고 생각만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는데) 하여간..보내주신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가 선물보면서..꼭 감사하단 글 올리라구 하셔서요...후다닥 컴앞에 앉았습니다. 아저씨의 예상치 못한 글도 무쟈게 고맙구요... 동생들이 모두 집에 모이는(방학이 될꺼 같네요) 그날 사진찍어...보내드릴꼐요!!! 항상 좋은 방송 고맙구요. 여유가 있는 하루하루 되시길 ^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