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라디오에 특별한 관심(?)은 별로 없었던듯 싶습니다.
우연히 기고한 글이 공중파를 타면서, 저 역시 김차동의 FM 모닝쇼의 애청자가 되었지요.
츨근 하면서부터 방송이 끝날때까지 고정시키고, 톡톡 튀는 음성과 하루의 새로운 희망을 주시는 차동님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저 때문에 온 집안 식구들이 애청자가 되었답니다.
글이 공개되고, 얼마지난후에 저희 집 막둥이 아들 생일이었거든요?
그래서 그아이 제대하고 곧바로 복학하여 열심히 생활하는 그아이에게 작은 행복 주고 싶어서 생일 축하 사연 보냈는데...
그냥 우리 막둥이 생일 축하해 주세요라는 글만 보냈더니, 차동님께서 제가 우리 막둥이
누나인줄 아시고, 그렇게 방송을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전 저희 아들 누나가 되었지요?
그 일을 통하여 저희 식구들 다시 한번 즐겁고, 행복한 가족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시는 계기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모닝쇼, 식구들 늘 행복하시고 올 여름 무지 덥다는데, 즐겁고, 그리고 많은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여름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