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생일이예요..

며칠 있으면 제가 제일 존경하는 큰누나의 생일이기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어 모닝쇼 힘을 빌립니다. 지난 시간 되새겨보면 누나에게 있어 저란 존재는 언제나 속만 썩이고, 수많은 상처와 눈물을 흘리게 했던 기억밖에 떠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누나라는 이유로 못난 동생이 어디에 있든지 외면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제 상처를 먼저 어루만져준 누나의 따뜻한 마음,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그런 누나 덕에, 저는 이제 조금 안정을 찾아구요. 누나의 한없는 사랑, 언제나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면서 이제부터라도 하나하나 보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겁니다. 오늘도 그런 누나가 제게 있단걸 하늘에 감사하며, 세상에 어떤 미인보다 더 아름다운 저희 누나의 서른 두 번째 생일을 다시한번 축하해 주세요... 전주시 평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