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기억하실런지요? 지난달 1월 5일 남편과 딸아이의 생일이 같아 축하해달라며 사연을 올렸었는데... 어머님이 의식도 없는 상황이라 모든게 조심스러워 생일파티도 못했지만 남편 직장으로 꽃바구니를 보내주셔서 많은 분들에게 축하인사도 받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하더군요. 방송의 위력이 대단하다며 모처럼 웃는 모습을 보이는데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어머님은 몇번이나 위독한 상황을 넘기시더니 지난 24일 하늘나라로 보내드렸어요.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러버렸더라구요. 늦었지만 감사의 인사 드릴께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선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