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쇼 아침에 너무 재미있게 잘 듣고있습니다.
제작년엔가 민언련에서 주는 올해의 좋은 방송상 수상하셨었져?
많이 늦었지만 그 일도 축하드리고요...
다름아니라
오늘 역사 소개 코너를 제일 잼나게 듣는 청취자의 한사람으로서
오늘 말씀하신 내용에 딴지를 좀 걸어볼까 합니다.
1982년 오늘 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을 말씀하시면서 덧붙이는 멘트가
좀 그랬습니다.
많이 역사의식이 부족한 느낌...
그 일로 한미간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 큰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멘트는 연약한 여학생들까지 참가해서 충격을 던져줬다 라고 하셨던가요?
그 앞의 멘트도 좀 많이 섭섭했는데 잘 기억이 나질 않고요
결론적으로
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일이 일어났다는 식의 말씀은
역사에 대해서 좀 우편향적인 시각이 아닌가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