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셔요잉?
전 몇일전에 개그맨으로 입문한 양 쌍 순 이라구 합니다요...ㅎㅎㅎ
4.16일 개그콘서트 전국투어 전주삼성문화회관에서 관람하는중
민이.옥동자 둘중에 한명을 꼽아서 뽀뽀하는 프로였어요잉
기래서 제가 뽑혀서 무대에 나가서 민이를 뽑아서 둘이 뽀뽀를 했어요잉
ㅎㅎㅎ
박준형이가 저보러 개그맨하라구 하더라구요
기래서 저 개그맨 하구 있어요 했거든요
그랬더니 박준헝이가 어디서요?하는거여요
제가 사무실에서요... 이렇게 말했어요
관람하는 사람들 개그맨들이 정말 많이 웃더라구요
글구 민이라는 개그맨이 저보다 15살이 어리다구 계속 무대에서 옥동자가
저한테 말을 하는거여요
ㅎㅎㅎ
암튼, 그날 제가 스타가 되었나봐요
끝나구 어떤 꼬마가 찾아와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저를 무대에서 보았다구 하면서요
정말루 실감을 하겠더라구요
ㅎㅎㅎ 기런데 월요일 낮에 전북대앞에 누구를 기다리면서 신호등 앞에 서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아가씨가 저를 계속 보는거여요
저한테 말을하더라구요 혹시 개그콘서트에 나오신분아니냐구요...
기래서 맞다구 했죠
정말루 제가 스타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나더라구요잉
ㅎㅎㅎ
하기야 김차동님께서는 옛날에 느껴셨겠지만 전 이제서야 느낍니다요
언제 이런 내용의 말씀두 잠깐 해주시면 고맙죠잉
ㅎㅎㅎ
전 7시20분에서8시까지 삼천동에서 팔복동까지 남직원하구 카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시간 밖에 모닝쇼를 듣고있어요
하기야 전 집에서 화장을 하면서 듣고는 있지만요...
또 개콘 이야기
제가 무대에서 내려 온 뒤에두 계쏙 다른 프로에서 자꾸 옥동자하구
박준형이는 제 이름을 계속 말하는거여요
ㅎㅎㅎ
그때 제 친구하고 같이 갔었는데
친구가 동영상으로 찍어 놓았어요
그 다다음날 조카들하구 보면서 저두 웃었어요
정말루 웃기죠잉
이런 내용을 자랑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요
ㅎㅎㅎ
이야기 해 줄 내용은 많은디 참을께요
이제 근무 시작해야 하거든요
기럼...
안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