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표시^^

하루라도 얼굴을 보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서로를 사랑하는 남녀, 철수와 영희. 하루는 데이트 도중 영희가 사랑의 표시로 철수의 볼에 키스를 했다. 어찌된 일인지 철수는 키스한 곳을 손으로 마구 비볐다. 그러자 화가 난 영희는, “자기는 내가 자기 볼에다 키스를 한 게 그렇게도 기분 나빠?” “아니야, 난 지금 지우는 게 아니라 영원히 간직하려고 속으로 비벼넣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