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너무해~~

유치원에서 아이가 가져온 가정통신문을 열심히 읽은 아빠.. 종이와 펜을 가져와서 선생님께 편지를 씁니다. (아빠)우리가 아이를 처음 유치원에 보낼때는 근심반 걱정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데 이게 웬일? 아빠의 편지를 더듬더듬 훔쳐보던 아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 거예요. (아이..징징)앙앙~~ 아빠 미워! 아빠 미워! 당황한 아빠는 아이에게 우는 이유를 물었고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죠. (아이..징징)아빤 아직 내가 무슨 반인지도 모르잖어!! 난 달님반인데..근심반,걱정반이라구 하구.. 우리 유치원엔 그런 반은 있지두 않단 말야!! 앙앙~~ 연락처 : 010-8677-9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