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 간 사람은 누구?!

수 많은 신도를 인도한 큰 교회의 목사와 총알택시 기사가 죽어서 함께 하느님 앞에 나가게 되었다. 하느님께서 목사에게 물으셨다. "그대는 지상에서 무슨 일을 하였는가?" 목사가 대답했다. "예, 저는 하느님의 가르침을 이 땅에 전하고자 교회에서 봉사하면서 많은 사람과 함께했습니다." 이번에는 하느님께서 총알택시 기사에게 물으셨다. "그대는 지상에서 무슨 일을 하였는가?" 총알택시 기사가 대답했다. "예, 저는 바쁜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신호나 속도를 위반하면서 운전을 해서 목적지까지 태워다주는 일을 했습니다." 한동안 생각하던 하느님은 총알택시기사를 천국으로 보내셨다.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목사가 볼멘소리로 항의하듯 물었다. "아니, 하느님! 왜 제가 천국으로 가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러자 하느님이 대답했다. "그대는 사람들을 잠들게만 했지만, 저이는 사람들이 기도하도록 했느니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