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붕어빵

추운 겨울날 붕어빵 장수가 잠깐 화장실을 갔다
이때 한 붕어빵이 말했다
"얘들아 춥지? 우리 모두 손잡자. 그럼 좀 따뜻해질거야"
이 말을 들은 붕어빵들은 모두 손을 꼬옥 잡았다
모두 다 따뜻해하고 있는데 한 붕어빵이 불만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야 넌 뭔데 그렇게 손이 차갑냐?"
그러자 손이 차가운 붕어빵 왈 "난 붕어싸만코인데"
 
 
조계광 011-650-8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