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운수 좋은 여인

 
성질 급한 여인이 도로를 무단 횡단하다
트럭 밑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출동한 구조대가 기중기로 트럭을 들어
올려 극적으로 구조를 했는데 다행히 약간의 찰과상만
입었을 뿐 무사했다.
 
이 때 길을 가다가 구조 광경을 지켜보던 배가 남산만한
임산부가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아주머니는 참 운도 좋으시군요.
30분간이나 깔려 있었는데도
무사하니 말이에요.
 
전 트럭도 아닌 트럭 기사에게 단 5분간 깔려 있었는데
이 모양이 됐지 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