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싸롱 출신 앵무새!

새를 좋아하는 아들이 하도 졸라서
엄마가 이쁜 앵무새를 사다줬다.
그런데 이앵무새는 룸살롱에서 키우던 새였다.

첫날 집에 온 앵무새는 새로운 환경에 놀라 말했다.
“어.. 룸이 바뀌었네?”

앵무새 소릴를 듣고 누나가 나왔더니
앵무새가 “ 어.. 아가씨도 바뀌었네?” 했다.

이말에 엄마도 나왔다.
역시 앵무새는 엄마를 보고는
“어. 마담도 바뀌었네?” 했다.

저녁이 되어 퇴근한 아버지를 보더니
앵무새가 반가워 하며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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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은 그대로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