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책방에 가다' 방송내용

살아가다보면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가 .. 아버지처럼 큰 힘과 용기를 줄때가 있고, 책에서 읽은 한 줄의 글귀가 어머니처럼 위안과 위로를 줄 때가 있죠.. 희망과, 마음의 위안을 추는 책을 소개해 드리는데요. 오늘소개해 드린 책은 .. * 책 제목 - 『 이미 우리가 된 이방인들 』 * 내 용 외국인으로서 한국에 정착한 처용·쌍기·인후·이지란·박연 5명을 다룬다. 역사적으로 외국인이 두각을 드러낸 때는 대체로 개혁과 혁명이 화두이던 때다. 아랍에서 온 서역인 처용, 고려 전기 개혁을 이끌어낸 한족 쌍기, 고려 후기에 권력을 잡은 몽골인 인후, 여진족으로 조선 개국에 공헌한 이지란, 네덜란드인 하멜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왔으며, 외국인인 이들이 어떻게 정치와 문화의 중심으로 들어올 수 있었는지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