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8일(수) 생활과학상식


** 인류역사와 더불어 우리들의 희노애락과 함께 한 '술'에 관한 이야기
- 폭탄주가 빨리 취하게 하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나?
  : 폭탄주는 맥주와 양주를 섞어 만들었을 경우, 4도의 맥주와 40도의 양주를 섞은 폭탄주의 알코올농도는
   섞는 양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겠지만, 대략 20도가 된다.
   20도 전후의 농도가 인체가 가장 잘 흡수하는 농도라고 한다. 뿐만아니라 맥주에 섞여있는 탄산카스가
   소장에서 알콜의 흡수속도를 가속화시켜 빨리 취기를 느끼게 된다

- 술을 먹으면 얼굴이 빨개지고 머리가 아픈 현상은 왜 그런가?
  : 우리가 술을 마시게 되면 간에서 알코올분해효소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것을 만들어 내게 된다.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얼굴이 빨개지고 머리가 아프게 되는 원인이 된다.

- 왜 낮술이 더 취하게 되나?
 : 아침이나 낮의 술은 몸에 영향을 주고, 밤의 술은 뇌에 영향을 미친다. 낮에 술을 마시면, 몸이 말을 안들어
  더 취해보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