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9일(목) 모닝시네마


** 지난주 박스오피스 성적

<검은 사제들>이 무서운 흥행세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

샘 맨데스 감독의 <007 스펙터>는 2위로 데뷔. 3위는 누적관객 484명을 기록한 <마션>이 차지.

재개봉작 <이터널 선샤인>이 4위. 총 10만 여 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는

소규모로 재개봉한 영화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  


** 이번주 개봉작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내부자들>,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헝거게임: 더 파이널>,

북한에서 선전용 벽화를 그리던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설지>, 미국 정부의 국민 감시를 고발한 <시티즌포>,

 덴마크의 가족드라마 <사일런트 하트>, 세 장애인의 로드무비를 그린 <아스타 라 비스타> 등

    

** 최은영 영화평론가 추천작

윤태호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한국 영화.

영화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언론계를 좌우하는 논설 주간의 사이의 은밀한 결탁,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버림받은 정치 깡패와 그를 도와 출세하려는 검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내부자들>은 한국 사회의 정치, 경제, 언론계는 물론 검찰과 경찰 조직에

깊숙하게 자리 잡은 내부자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비리와 부패의 근원을 알아볼 수 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