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5일(화) 책방에 가다


** 새해 출판시장의 흐름
올해는 경기 침체가 나아질 전망은 멀기만 하고, 출판계 역시 활황을 기대할 계기는 없지만
내실을 다지는 조용한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거라는 평. 

 -> 무게감 있는 책들이 많이 등장할 것
  특히 올해는 학문의 초석을 든든히 다지는 책들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서양 근대 철학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칸트의 사상을 정리한 칸트 전집, 또 우리 현대사의 등불
 함석헌 사상의 정수를 담은 함석헌 전집을 비롯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 있어서
 한 획을 그었던, 학문적 기본을 되새기는 책들이 출간 예정. 또 한쪽에서는 좀 더 가볍게 가까이 할 수 있는
 형태의 역사 관련 책들이 등장할 거라고 예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