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6일(수) 생활과학상식


** 화장품에 대한 과학상식

- 화장품은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나?

인류 최초의 화장은 기원전 7500년경 이집트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작년 20101월 미국의 학 학회지에 실린 바에 의하면 화장품의 역사는

기원전 7500년이 아닌 기원전 5만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한다.

스페인 남부지역의 유적지에서 물감찌꺼기가 뭍은 조개껍데기를 분석했는데,

인류의 조상이라고 하는 네안데르탈인이 썼다고 밝혔다. 문명이 발달되지 못한 예나

첨단문명의 시대인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은 아름다워 보일려고 하는 인간의 마음.

- 하얀피부를 좋아하는데 어떤 것들로 피부를 하얗게 하나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미인은 하얀피부와 붉은 입술이라고 한다. 피부를 하얗게 보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것들을 사용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화장술이 발달된 신라시대 때,

쌀가루와 납가루를 섞어서 만든 분이 사용되었다.

납가루 분은 중세 유럽에서도 많이 사용되었는데, 피부 외피를 벗겨내, 주근깨, 여드름, 기미, 뽀루지같은

잡티를 없애기 위해서 수은으로 만든 승홍을 함께 사용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유해한 물질이어서 안타깝게도 많은 여성들을 죽음으로 내몰면서

1866년까지 사용되어 오다 지금은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티타늄과 산화아연으로 만든 가루분들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