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1일(월) 호감의 법칙 - 이미지메이킹


** <정서>에 관하여

정서란, 사람의 마음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 또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기분이나 분위기를 말한다.

흔히 우리 한국 사람은 정에 약하다고 하는데, 그 말은 이성적인 측면보다 정서적인 면에 더 예민하고,

대인관계에서 우선적으로 작용한다는 뜻.

 

 - 비즈니스에서도 정서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인지? 

정서란 지성화된 감정이다!’라는 말이 있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겐 이성과 정서가 분리돼서

정서가 그냥 정서로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한국인에게 정서는 바로 이성화된 감정라고

표현해도 틀리지 않다. 운전하고 출근하다가 열 받는 이유를 보면, 끼어들고 나서..

미안하다는 표시를 안 했다는 게 더 화가 난다. 남의 싸움에 쉽게 휘말리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

비즈니스도 거의가 정서적 계약에서부터 출발한다. 흔히 말하는 혈연, 지연, 학연이 이를 증명.

~’해서 관계를 망치는 성미도 바로 정서적인 문제.

 

 - 정서적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하려면 ?

한국인의 정서 상 도저히 용서가 안 되는 죄가 괘씸죄. 실제로 우리나라 심리학자들의 연구를 보면,

한국인의 심리가 이론적으로 큰 죄는 용서가 되어도, 죄라고 할 수 없는 깨알 같은 괘씸죄는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다.

  

 - 본의 아니게 괘씸죄에 빠지게 되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무슨 괘씸죄를 졌는지 살펴보고, 얼른 사과의 제스처를 취해야만 한다.

그 까짓 거 가지고 치사하게 뭘 그러나~? 하지 말고.. “선배님 아까 제가 실수한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그러면, 선배는 슬쩍 넘어가 준다. 괘씸죄의 흔적은 즉시 지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