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8일(수) 생활과학상식


** 고어텍스의 비밀


고어텍스는, 통풍이 잘되고 땀의 배출이 잘되는 기능성 섬유. 미국의 다국적 회사 듀퐁에 있는 연구원인

빌고어가 제품을 처음 개발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방기구의 프라이팬에

음식이 잘 달라붙지 말라고 입혀놓은 테플론을 가공해서 옷을 만들었는데, 테플론은 고분자 물질로서

아주 안정한 물질이기 때문에 옷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몸속에 삽입하는 의료용 보조기구,

전선의 피복제, 관연결 틈새를 막아주는 개스킷등 여러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고어텍스에는 평방센티미터당 약 14억개 정도의 구멍이 있는데,

구멍의 크기는 보통 물 한방울 크기의 약 20,000분의 1 정도로 매우 작다.

하지만 증기상태의 물방울의 크기보다는 약 40,000배 이상 크기때문에, 증기상태로 된 물은 통과시키고,

액체상태의 물은 통과시키지 않습다. 따라서 증기상태로 된 땀은 배출하지만,

외부의 물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을 해서 비가 오는 날에도 속이 젖지 않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