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7일(월) 호감의 법칙 - 이미지메이킹

** 오늘의 주제는 <남녀의 차이>입니다. 


** 남녀의 차이에 대해서는, 늘 인정하면서도 이해가 잘 안 되는 문제다.

얼마 전에 남녀가 원하는 <신혼의 모습>에 대한 조사를 했더니, <남자>가 원하는 것은 1위가

<아내가 차려주는 밥상>이고, 여자는 1위가 <외식>으로 나타났다. , 미혼남녀가 이상형에게서

<포기할 수 있는 조건>을 물었을 때, 남자가 가장 빨리 포기하는 것은 <여자의 직업>이고,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여자의 외모>로 나온 반면에, 여자가 가장 빨리 포기하는 것은 <남자의 외모>,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은 <남자의 경제력>으로 나타났다. 남녀가 근본적으로

반대의 성향을 지니고 있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화성에서 온 남자><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말도 있는 걸 보면,

남여가 여러 가지로 차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구체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학자들은 남녀 간의 차이에 대해서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첫째는 당연히

<생물학적인 차이>. 생김새뿐만이 아니라, 아예 뇌의 구조가 다르다는 것. 좌우에 있는 뇌를 연결하는

다리를 뇌량(腦梁)이라고 하는데,  이 뇌량의 넓이가 여성보다 남성이 훨씬 좁다. 그래서 남성은

<감정의 홍수> , 화가 나기 쉽고, 가라앉히는데도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부치료 심리학자인 <가트만>은 여성이 남성보다 갈등을 다루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부부싸움의 키는 여성이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것이다.

 

** 남녀 간에 두 번째는 어떤 차이가 있나?

<역할과 규칙의 차이>. 여성이 어떤 일에 봉착해 있을 때, 보통 대부분의 남성들은 현실적인 해결책을

주려고 하는데 반해서, 여성은 우선적으로 해결책보다는 자기편이 되어서 다독여 주기를 원한다.

거꾸로 적용하면 남녀 간에 불만과 다툼이 생기는 것이다.

 

** 남녀 차이의 세 번째는 무엇인가? 

<의사소통 방법의 차이>. 남자들은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별로 할 이야기가 없는 반면에,

여성들은 접시 한 개를 가지고도 세 시간을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 흔히 말하는 이 <수다 능력>에 대해서

남성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 마지막, 네 번째는 어떤 차이가 있나? 

<문화와 공감의 차이>. 인간이 습득하는 모든 능력과 습관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총체인 문화가 다르다는것,

실험결과가 있는데. 남자아기와 여자아기한테 엄마가 아프다고 말을 하면, 여자아기는 우는데,

남자아기는 웃는다는 것. 공감하는데도 차이가 있다. 따라서 남녀가 함께 사회 구성원이 된 이상,

서로에 대해서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부터가 서로를 이해하는 출발점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