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2일(수) 생활과학상식


** 저주파 소음

 

- 저주파 소음이란?

1초당 소리파가 몇 번 오느냐로 정의하는데,  1초에 200번오면 200 헤르츠라고 하는데

저주파는 아주 적게 오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즉 가청 주파수는

보통 20에서 20000 헤르츠 까지로 알려져있는데, 저주파 소음은 200헤르츠 이하의 주파수를 갖는

소음을 말한다. 이 주파수는 우리 귀는 인식을 잘 하지 못하지만 우리 몸이 인식을 해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 가끔은 기계나 전자제품 등에서 내는 윙하는 소리,

그리고 아파트 위층에서 내는 발자국 소리들이 시끄럽지는 않은데 왠지 기분 나쁘게 들리는 경우를 말한다,

  

저주파 소음에 노출 되면 어떻게 되나?

일반적으로 저주파 소음에 노출되면 사람들이 압박감과 불쾌감, 짜증, 우울증등을 느낄 수 있다

장시간 노출될 경우에 호르몬 분비뿐 아니라 면역 세포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심장의 근육을 두껍게 만들어서 심장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밤에 잠들었을 때 저주파 소음을 듣게 되면 잠을 깊이 못 들을 뿐 아니라

호흡을 안정적으로 들이마시거나 내쉬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잘 들리지 않으면서 우리건강에 아주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저주파소음을

silent killer(즉 소리없이 찾아오는 살인자)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 저주파 소음은 어디에서 많이 발생되나?

지하철이나 고속버스와 시내버스. 가정의 청소기. 에어컨. 시가지의 공장 지대등에 있는

기계 장치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전제품 전자레인지, 전기담요, 컴퓨터 등

가정 내 대부분의 모터가 돌아가는 가전제품에서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위 아래 집에서 만드는 발자국 소리나 문을 여닫는 소리등도 소음원이 될 수 있다.

 

 

그럼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저주파 소음의 특징은 고주파 소음과는 달리 벽이나 창문들을 아주 잘 통과해서 멀리까지 가기 때문에

멀리 있는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것, 주파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벽을 수 미터 정도 쌓아야만

된다고 하니까 실질적으로 저주파 소음 자체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다,

저주파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저주파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