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5일(월) 호감의 법칙 - 이미지메이킹


** 관계적 이미지메이킹

목적은 같은데 표현이 서로 상반되는 경우가 문화의 차이로 나타나는데,

인사하는 방법만 봐도 흥미롭다. 서양 사람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서로가 평등한 위치에서

마주보며 <악수>를 한다. 우리는, 사회적 위치가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머리를 숙여서 인사를 한다.

그래서 거의 모든 모임에 가 보면 상대방의 이름보다 궁금한 것이 몇 살일까?’이다.

언젠가 교육방송에서 동서양 사람들의 차이들 방송한 적이 있었다.

친구들끼리 찍은 사진을 두 장 보여주었는데요. 첫 번째 사진은, 주변 사람들은 전부 인상을 쓰고 있는데,

가운데 한 사람만 활짝 웃고 있었고, 두 번째 사진은, 반대로 다른 사람들은 전부 활짝 웃고 있는데,

운데 한 사람만 인상을 쓰고 있었습니다. 가운데 있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행복해 보일까?

동양인은 대부분 가운데 있는 사람이 인상 쓰고 있는 사진이라고 대답했고,

서양인은 가운데 있는 사람이 웃고 있는 사진이라고 대답을 했다.

동양인은 가운데 있는 사람보다는 주위 사람들이 행복한지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는 사람을 선택했고, 반대로, 서양인은 가운데 사람이 웃고 있는 그림을

선택하는 것은, 대부분 그만큼 주위 사람들에게 신경을 덜 쓰고 있는 증거.

바로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동양인과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서양인의 인식의 차이라는 것.

  

함께 사는 사회에서 이런 문화의 차이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도

바로 <관계적 이미지 메이킹>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