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우울증............

차가운 바람에 몸이 더욱더 움츠려 드는 계절 왠지 우울하고 멍한 기분이다 계절을 타는 탓인지 모르겟다 우울증..이것은 마음의 감기라고 하던데 내가 그 감기에 걸린 건 아닌가 싶다 둘째를 낳고 사개월쯤있으니 몸과 발목이 쑤시는 증상이 왔다 산후풍이라고 생각하고 한약도 먹고 했지만 그 증상은 심해지기만 하고 매일매일 짜쯩과 눈물만 났다 몇개월을 이렇게 지내고 병원에 갔다 병명은 '산후 우울증'이란다 불명증에 시달리고 식욕도 감퇴하고 신랑에게 짜쯩을 내니 부부싸움만 일어나고.. 임신때 불은 살은 쉽게 빠지지도 않고 난 병원에서 3달정도 치료를 받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헬스장에가서 운동도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많이 웃으며 잘 지내고 있다, 즐거운 생각을 하며 마음을 열고 운동도 하니 체중도 줄었고 마음의 평화를 찾은 것 같다. 안녕하세요. 윤승희씨 조형곤씨.. 요즘 주부우울증이 많다고 합니다. 사소하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시간이 흘러 우울증이 계속 쌓여만 간다면 심각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산후에 나타나는 우울증과 갱년기우울증등. 주부우울증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변명이라고 해요. 직장여성들보다 전업주부들에게 더욱더 많이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지금 전 우울증에서 벗어나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아내로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만약,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시는 저와같은 분이 계시다면 많이 웃으시고 취미생활을 가지시라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결혼한 아줌마라고 음식도 대충대충먹지말고 나만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이쁜그릇에 담아 드시구요. 과식은 하지 마세요. 저역시 대충대충먹고 과식하고 하니 살이 찌더군요, 자신을 가꾸는 일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 두분의 활발하고 넘쳐흐리는 웃음소리역시 저에게 활력을 주었습니다.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 부탁드릴께요. 신나는 댄스음악 한곡 부탁드립니다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인후아파트 101-403호 이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