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아오는 11월12일은 저희가 결혼한지 9주년 되는 날입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 낮설기만 하던 곳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습니다.
   신혼땐 왜 그렇게도 싸울 일들이 많던지요.
   부부는 싸우면서 정듣다고 하지요?
   피곤한 근무 여건에도 가족을 위해 늘 같이 해주는 남편께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남편이자 친구같은 존재랍니다.
   진영, 인선 아빠!
   풍족하진 않지만 지금처럼 건강하게 삽시다.
   016-604-0113
   미리 보냅니다.    신청곡:이선희, 알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