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시집을 가면 친정엄마가 절실하게 생각난다는게...
요즘은 그 의미을 알겠어요....
전 친엄마가 없다보니까....
딸을 날때도..산후조리을 할때도...
신랑과 싸우고나서 넋두리할 친정도 없구....
간혹가다 시어머님께....꾸중듣구...괜시리 눈물이 날때는....
언제나 혼자...서러움을 달래곤 했죠...
그런데 오늘은 혼자하기 싫어요....
그래서 아무죄도 없는 승희언니 일두님께 어리광을 부리고 싶네요...
제가 요즘 너무 힘들거든요...
승희언니 저의 막내 시동생이 장가을 간다는데...
그쪽은 사돈들도 다 계시고...혼수도 빵빵하게...해 온다네요...
큰 며느리인 저는 빈손으로 들어왔거든요...
괜히 자격지심인지..맘이 편치가 않네요...
여러가지 일로 맘이 굉장히 외롭고 서럽네요....
참 승희언니 일두님...
시어머님께...점수좀따게 혹시....
송대관,태진아 우정 콘서트 티켓 선물 주실수 있나요....
제가 이런걸로 잘 보이고 싶어하는 제가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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