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개월이된 울 수미니와
토요일(5/21) 시댁에가 놀다가 집으로 돌아온 시간은 캄캄한 밤 11시
집에 도착하니 현관문에 주문한 롤러코스터가
경비실에 보관중이라는 메모지가 발견됐죠.
엄마인 전 빨리 보여 주고 싶은맘에 급하게 찾아와
수미니에게 짠~!하며 깜짝 선물을 했어요.
롤러코스터를 보여주니 잠을 자려던 수미닌 어느세 잠은 사라지고
색깔 구슬를 하나씩 하나씩 옮겨가며 재미있어 하대요.
그러나 그것은 잠시뿐!!!
몇번 가지고 놀더니만 제 뜻대로 잘 되질 않차 짜증을 내며
급기야 울기까지 하는거예요.
잠은 오지 가지고 놀고는 싶지 그러나 뜻대로 쉽게 되질 않지~!
순간 전 학교 다닐때가 생각이 나대요
수학에 자신이 없던 전 어려운 수학문제가 나오면 낑낑대다
얼굴까지 벌게졌고 나 자신에게 화까지 났던 저 였거든요.
아마 오늘 울 아들 수미니의 맘이 저의 그때의 맘과 비슷할거 같아요.
처음으로 만져본 롤러코스터에 웃고 울고 울 수미니 엉덩이에 털 나겠죠?
이런 수미니의 모습도 엄만 귀엽고 이쁘고 마니 사랑한다~!
수미나 건강하게 이쁘게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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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