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려오는 날이네요

안녕하세요? 무더위는 장마로 인해서 한꺼풀 느슨해진것같은데 오늘이 초복이라네요. 아침일찍부터 잠을 자지 못한채 새벽에 일어나서 이런저런 집안일을 하다가 오늘이 제가 친정어머니 이상으로 생각하고있는 분의 칠순이라서 글로나마 축하를 드리고 싶어서 서둘러 글을 올립니다. 엄마없이 자란 저를 고등학교 다닐때 돌보아 주시면서 한없는 사랑으로 지금까지 딸처럼 보살펴주시며 항상 기도로 힘을 주시는 그분이 어느덧 칠순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작은 시골 교회에서 목회를 하시면서 홀로 40년 가까이 한곳에서 터를 잡으셨는데 내년이면 은퇴를 하시게 되거든요. 얼굴을 뵈면 70세로 보이지 않으실만큼 정정하시고 이쁘신 저희 대율교회 김애자 전도사님의 칠순을 방송으로나마 축하해드리고 싶네요. 미역국이나 혼자 끓여서 드셨는지 어떻게 하고계신지 궁금해 조바심이 나네요 조금 있다가 전화라도 해봐야겟네요. 딸이라고 하면서도 아무것도 해드리지 못하고 마음뿐이니 그게 더 속상하기만 하네요. 항상 건강하셨음 하는 바램과 함께 글을 줄일까합니다. 아참... 꽃바구니 선물 될련지... 부탁드려볼까합니다. 화분가꾸는것들을 좋아하시거든요. 너무 무리인가요? 암튼 행운에 맡겨봅니다. ^^ 보내는이 ---수경엄마 (063-636-0524) 받을분----- 전북 남원시 사매면 대율리 475 번지 대율교회 김애자 전도사님 063-634-8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