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사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여성시대 애청자 여러분을 비롯해 모든 분들에게 드리는 글입니다 오랫만에 여성시대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모병원에서 간병사로 근무하고있는 간병인입니다 개인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건강을 돌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우리 모든 간병인들에게 먼저 무더운 여름날 더위에 지치지않고 덥지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한마음병원 간병사여러분들..........ㅎㅎㅎ 현장에서 일하고있는 간병사분들과 일반인이보는 간병사들을 보는 시각에 대해 많은차이가있어서 부탁말씀좀 드립니다 간병사라는 직업이 어느정도의 봉사정신이 잠재해있지않는 이상은 근무하기힘든일이라 생각합니다 하루종일 여러종류의 환자들을 돌보다보면 우리 간병인들의 건강은 나도모르게 지쳐만가고있답니다 환자분들 말한마디에 힘을얻었다가도 무심코 내뱉는 한마디에 비참한마음까지도......... 특히나 보호자분들의 수군대는 소리는 우리 간병인들의 긍지심마저 침제되게 만들고만답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간병인과 우리들이 현장에서 부딕히며 격는 간병일은 많은 차이가있답니다 어느정도의 긍지심을 포함한 봉사정신이 감미되여있는데 보호자분들이 보는 간병이란것은 차마 방송에말씀드릴수없을정도...... 물론 모든 보호자분들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오늘도 연로하신 할머님이 두손을 꼬옥잡아주시며 애쓴다며 안아주실때 그때가 바로 우리들이 애쓴보람을 느낍니다 내가 하기싫은일을 돈받고 대신해준다는 생각보다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간병인들의 노고가 헛되지않도록 간병인들을 보는시선을 개선좀해주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대부분의 간병인들이 하루종일 발을 동동구르며 일하면서 받는보수는 생각지도못할정도로 노력의 댓가에비해 적은보수랍니다 곱디고운 마음을가진 간병사여러분들이 더운여름날 지치지않도록 보호자분들이 병원방문시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마음병원 간병사성님들 더위와싸워서 이기며 항상 건강한모습과 밝은웃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시기 바라면............ 간병사 열분들 홧팅입니다......... 모든 간병사여러분들 사랑합니다........... 전주 한마음병원 간병사 박 명숙 (011-9449-1944) ps : 혹 방송에나가 선물좀 보내주실려면 남원에서 나오는 놀부네전통차 셋트로좀......... 모든 간병사분들과 같이 마실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