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도 힘들텐데 퇴근해서 김밥코너에서 저녁일을 도와주고 12시가 다돼 퇴근해서는 저녁을 먹지 않은 나를 위해 고기를 구워 놓기도 하고 찌게를 끓여놓고는 샤워를 하고 나온 나에게 "맛있어?? 어때..?? 맛있지 맜있지..??" 하면서 저녁밥을 늘 챙겨주는 사랑하는 남편이 있어 오늘도 무척 힘들었지만 살만 합니다.. 7월20일은 그런 남편의 쉰한번째 생일입니다. 남편의 생일을 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벌써 쉰살이 넘은 남편이 조금은 안쓰럽고 씁쓸 하지만 너무나 열심히 살아가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 늘 감사하는 마음뿐 입니다. 여성시대 왕 애청자인 남편이 이 방송을 듣고 잠시나마 행복해 졌으면 합니다.
"자기야 싸~랑~해~~♡"
익산시 동산동 뿌리마트 김밥코너
854-0853 송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