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5주년을 맞아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 사연을 보냅니다.
25년전 11월 2일 오로지 사랑하나 믿고 홀어머님에 6남매의 장남, 장손인 나에게, 서울에서 이곳 전주로 시집와서 온갖 고난과 역경, 외로움을 이겨내고, 내조자로써, 조정자로써, 엄마와 아내, 며느리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준 아내의 노고를 가슴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이제껏 살아왔던 25년처럼, 앞으로의 25년도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랍니다.
전해주세요.
아내를 만난건 내 생애 최고의 행운이었다고..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했었고, 사랑할꺼라고..
최정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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