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로 축하해주세요~~(11.17)

살짝 바람이 불어도 후두둑 떨어지는 낙엽이 마치 누군가 살짝만 건들여주어도 미소가 만들어지는 요즘의 저와 흡사 닮은 듯 합니다. 결혼 10년을 채우고 만들어진 '우리집'^^ 바로 우리집이 생겼거든요^^ 비록 운동장만한 정원에,,장미넝쿨이 우거진 울타리가 아니어도 손대는 곳마다 우리가족의 사랑이 묻어나는 그런 우리집이랍니다.. 이사를 하고 기쁨이 시작됨과 동시에 또하나의 행복한 소식이 있어 사연올려요.. 바로 사랑하는 우리서방님,,,김병기씨의 생일이거든요.. 남편이 태어나던 34년전 이 날은 어머님 말씀엔 '징그럽게'추웠다는데 요즘 햇빛이 드는 창가에 앉아 있으면 가을햇살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마치 우리신랑의 미소같아요^^ 너무 늦게 집을 만들어줘서 미안하다는 *기특한 신랑* 많이,,깊이,,오래,,사랑하구요,, 또 사랑할거라고 말하고 싶어요.. '자갸,,,생일 축하해~"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제일2차아파트 203동 1305호 018.610.5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