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요양원인식에 대해서좀.......

안녕하세요? 새해 첨으로 인사드리는 애청자 박명숙입니다 요즘 요양원에 대한 인식들이 잘못된것같아서 말씀좀 드리고자합니다 병원에서 근무하다 요양원쪽으로 옮기다보니 느끼지못했던 점들이 근무하는 우리들 마음을 서글프게하더군요 이제 개원한지 한달남짓되지않는 요양원이라 내빈객들이 부모님을 편안한곳으로 모시기위해 사전에 시찰을 오시는분들이 많이계십니다 그러한 상황가운데서 먼저 입주하신 어르신과 대화를 하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되더군요........ 병원에 근무할때는 건강상이유로 오시는분이많아서 느끼지못했던 점들이 요양원으로 근무처를 옮기면서 알게되였습니다 먼저 입주해서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보기엔 사전시찰하러오신분들이 부모님을 내다버리려 구경하러온걸로 잘못인식이되여있는게 마음이 아프답니다 자식들이 모시기싫어서 내다버리려한다는둥......... 밥한끼를 해주기가싫어서 요양원으로 보내려한다는등........ 어르신도 가슴아픈 사연이있어서 오셨겠지만 듣고있는 우리들은 마음이 너무 아픈일들입니다 어르신께 상황설명으르 자세히 해드리고난뒤 조금은 이해하시는 상황이였지만 그래도 마음깊숙히 자리잡고있는 요양원에대한 잘못된인식들이 하루빨리 개선되였으면합니다 그러는 반면 어느 보호자분들은 집에서 혼자계시는것보다 여럿이 생활하는곳이라 자제분들도 마음이 놓이고 어르신들도 좀더 활기있게 변해가는것같다고 상반된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요즘 우리현실이 맞벌이부부들이 많다보니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모시는분들도 있습니다만 어르신들이나 자제분들의 의견이 일치가되여서 요양원으로 오셨음합니다 물론 들어오시는 어르신들은 저희들이 성심성의껏 모시고는 있지만 아무리 잘해드려도 자식만하겠습니까? 저희가 잘해드려도 어르신들의 마음한켠에 자식들에대한 분노나 배신은 쉽게해결해드릴수없는게 현실인걸...... 내가 버려진다는 생각들은 하지않으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보내는 자제분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안정된곳으로 모신다 생각하시고 부담없이 어느때고 내집처럼 드나들수있는 그러한 요양원이 되였으면 합니다 아침 출근때마다 보이는 모악산 정상을 바라보면서 하루하루의 소원을 말해보곤합니다 저희 선덕효심원의 자랑거리인 모악산정상의 전망은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할수있는 시점이기도하지만 하루일과를 마치고 하루를 되돌아 볼수있는 마음의 휴식의 공간이기도합니다 어떠십니까? 한번 와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방문해주세요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전주시 삼천동 선덕효심원(063-221-9977) 생활지도원 박 명숙(011-9449-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