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승희님 박일두님..
참으로 오랜만에 지면으로 만나 뵙게 되네요..
두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오늘은 다름이 아닌 저희 친정 엄마의 82번째 맞이하는 생신이세요
그 누구도 세월은 빗겨 가질 못하나봐요
엄마는 늘 그 자리에 계실 줄 알았는데
어느 덧 노인이 되어 암 수술에 무척 야위었지만,
몸으로 이 막내 딸을 기다리고 있겠죠?
어떤 부모도 그러하듯이 자식을 위해
모든걸 다 주시고 야위신 몸으로 떠나는게 부모일까요?
자식은 어느 덧 다 성장해 부모께 효도하려 했는데 부모는
자식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했던가요..
지금 엄마는 야위신 몸과 병마와 싸우고 계십니다.
자식으로서 엄마께 걱정만 드리고 산 이 죄인은 어떻게 엄마께
용서를 드려야 좋을까요?
엄마 너무 죄송합니다.
본의든 타의든, 엄마의 짐덩어리만 된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엄마..! 엄마..!
제 아무리 불러도 아직은 엄마의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없네요.
오는 토요일은 엄마가 그토록 예뻐하시고
귀여워 하셨던 저의 두 아들과 함께 엄마를 찾아뵈렵니다.
부디 올 생신도, 내년 생신도..
다시 또 식구들이 엄마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모이게 힘내시고
건강해주세요.
비록, 막내 사위 사람 구실 제대로 못하지만 제가 두 아이 돌보며,
열심히 살께요. 엄마 사랑합니다.
그리고 82번째 생신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윤승희님 박일두님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
이 프로그램을 위해 뒤에서 수고 하시는
PD님 작가님도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 1동 오성비둘기 아파트 406호 박혜자
전화 : 063 - 253 - 4796
011 - 9466 - 4705
(( 미숙하게나마 글을 올렸는데, 많이 모자란 글을 봐주셔서 감사하구
여건이 된다면 저에게 엄마가 좋아하시는 꽃바구니를..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