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내는 목소리는 실로 다양합니다.
목소리는 말 이상으로 많은 것을 전하기 때문이죠!!
우리가 누군가와 이야기 할 때 사람은
상대의 어떤 점이 인상에 남을까요?
어느 미국 심리학자의 조사에 의하면--
상대를 판별하는데
그 사람이 하는 말의 "내용"이 영향을 미치는데 고작 7%였다고..
얼굴표정이 55% 나머지38%가 목소리 "말투" 였다고 합니다.
저는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정말 목소리를 내는 법도 사람마다 다르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몸속 깊은 곳에서 밀어내듯이 힘들게 목소리를 내는 사람.
목소리가 낮고 생기 없이 자신의 주변에 떠돌며
상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
우리는 목소리로 상대에게 정확히 전달은 되지만
일방통행이라는 느낌이 들고
상대를 압도하는 말투로 이야기 하는 사람.
발음은 명확하고 이야기 하는 내용도 문장을 읽고 있는 것처럼
논리적이지만, 목소리가 딱딱하고 시끄럽게 울려 상대의 머리에는 닿아도 가슴에 스며드는 말투가 아닌 사람.........
말투나 목소리를 내는 습관은
그 사람이 살아가는 습관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요
따뜻한 목소리,
차가운 목소리,
약한 목소리,
생기 있는 목소리,
번지르한 목소리,
또, 포근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
같은 말을 해도 설득력 있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경박한 느낌을 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인간이 내는 목소리는
자신의 생명줄과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만인이 소유한 악기인 목소리도
때로는 커다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몸과 마음의" 미묘한 변화"가
이 악기에 바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최근 일본에서는 목소리 내는 법을 지도하는
"보이스 트레이너"의 활약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말은 속일 수 있지만 목소리는 속일 수 없는 것이죠!!
그 사람이 얼마만큼 자기 자신의 인간성을 갈고 닦았는지
정직하게 드러나니까...
목소리는 그야말로 "나 자신" 인 것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음을 내고 싶으신가요.
저는 목소리에 신념이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정의의 소리를 내고 싶습니다.
슬픈 마음에는 가까이 다가가" 함께 일어서자" 라고
괴로워 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는 "함께 이겨내자" 라고
심신이 지쳐있는 사람에게는 "함께 힘내자 "라고
자!! 다른 사람에게 힘차게 격려하는 목소리로
기분 좋은 하루를 열어가는 것으로 출발하는 것은 어떨른지요...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사람이 됩시다.
저는 허스키 보이스라... ㅎㅎㅎ 보이스 트레이닝 이 필요할 것 ...ㅋㅋㅋ
이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인간이 내는 소리가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신청곡:하동진-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