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올 때 우리는 모두 벌거숭이로 왔다.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갈 때에도 벌거숭이로 간다.
벌거숭이로 돌아가기까지 우리는 나누고 사랑해야 한다.
나눔과 사랑을 욕망으로부터 지키는 것, 마음의 부처를 지키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도 지키며 사랑하는 것, 그리하여
선과 악의 갈등을 겪지 않는 이것이 곧 자유이다.
이 글귀를 선거에서 승리한 분들과 떨어진 분들께
드리고 싶네요.
어떤 목적을 두고 달리기를 했는데
달리기가 끝난 다음에는
다른 목표를 세워 매진해야할 것같구요.
이긴 사람은 그 자리에서 민중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사리사욕 버리고 일 해야겠구요.
진 사람은 무언가 확신을 주지 못해 떨어졌다면
다음을 기약해서라고 차근차근 잘 못된 곳과 부족한 곳을
메워가며 하루하루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은 끝났고 이제는 합심하여 안정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야겠습니다.
보석같은 사랑.(전도전)
큐(조용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