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신을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매일 사무실에서 윤승희,손우기님의 경쾌한 목소리를 들으며 근무한답니다. 웃음소리 듣고 있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오늘 저희 어머니 55번째 생신이랍니다. 어제 저녁에 생각하기로는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미역국을 끓여 드려야겠다. 라고 생각은 했는데 어머니께서 출근때문에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시거든요. 전 7시에 일어나고요......ㅠㅠ일찍일어난다고 마음은 먹었는데 일어나보니 어머니께서는 벌써 출근을 하셨더라구요.죄송한 마음도 들고................. 얼마전 10년넘게 다니시던 직장을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새로운 직장으로 입사를 하셨는데 전직장보다 더 일찍 출근을 하십니다. 매일저녁 퇴근해서 집에가면 피곤하셔서 옷도 그냥 입은채로 주무셨습니다. 피곤하신 어머니를 대신해 오빠와 전 가사일을 분담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언타까운 맘에 육체적으로 힘드시면 그만두시라고 짜증을 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못난 자식들때문에 고생하시는것 같아 저에게 화가 난걸 그런식으로 말이 나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정신적으로는 힘들지 않아서 좋다고...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좋고 괜찮다고 하십니다...... 미역국을 끓여 드리지 못했지만 퇴근길에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생크림 케익 을 사가야 겠습니다. "엄마,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저희들 곁에 계셔주세요 지금까지 착하고 곱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더욱도 열심히 살께요.......... 저희 어머니의 55번째 생신을 축하해주세요. 신청곡:윤태규의"마이웨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