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둘째를 위해서

안녕하세요 애들도 나름대로 이쁨을 타고나나 봅니다 어른들 말씀에 이쁨도 자기몸에서 난다고 하더니 작은애가 ., 요즘 참 이뻐보입니다 큰애는 사춘기접어들어서인지 사사건건 불만이고 화만내는데 둘째는 할머니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유,인즉 자기가 뚱둥하니.......걍 놀라고 운동가는이유도있지만 저녁때 할머니랑 운동가는데 혹시나할머님 다칠까싶어서 남자인 자기가 보호해야한다고 싫은기색 하나도 안하고 날마다 따라다닙니다 10살짜리가 이렇게 맘을 갖을수있다는게 얼마나 이쁜지모릅니다 또한가지 청소도 잘합니다 할머니방도 꼭 합니다 냄새난다고 할아버지가 말햇는지 요즘 향기나는 향수도뿌리고 조그만 더러워도 나를 불러 꼭 이불도 새로 갈아달라고하고 할머니와 대화도 너무잘합니다 뭐을사더라도 꼭 할머니것을 챙깁니다 할머니랑 시장에도 잘다니고 언제나 할머니를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어디든지 따라다니고 먼저 일어나서 할머니를 부추겨 드립니다 말동무도 되어주고 학교에서 일어난 일도 이야기하면서 너무이쁘게 말하고 행동한 둘째가 왜이리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그애가 요즘 트롯을배워서 할머니앞에서불러준답니다 그래서신청해봅니다 "전도전--보석같은 사람" "설운도--누이"